이쿼티( Equity, 2016 )

주식 상장 배경의 어두운 거래. 
뚜렷한 주제의식은 없지만 보고나니 
주인공들이 주로 여자들이었다는.


휴먼스 시즌2( Humans 2, 2015 )

시즌1도 재미있었지만 시즌2도 나쁘지 않다.
어떻게 보면 독립운동하는 민족처럼 보이기도 하고,
무력으로 독립을 쟁취하려는 자, 평화롭게 처리하려는 자.
의식이 있다고 좋은 것인지, 영속적인 삶이 마냥 행복할 것인지.
이 주제가 그렇듯 나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드라마.
튜링 테스트 마냥 과연 사람과 구별이 안되는 지능이 구현이 되면
무엇으로 사람과 로봇을 구별할 수 있을까?

Posted by 게 르 니 카

맨 프럼 어스( The Man From Earth : Holocene, 2017 )

1편은 참 충격적으로 보았었는데 이번 편은 그렇게 잘 만든 것 같지는
않다. 학생들과 얽히는 문제도 별로 지적이지 않은 것 같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2017)

잘 구성된 스토리다. 이래서 아가사 크리스티가 그리 유명한가.
열차로 한정된 공간과 눈사태 때문에 한정된 시간. 복잡하게
얽혀있는 인물들과 증거들에도  쁘와로 형사는 예리하게 추리를 해나간다.
세련되게 보이려고 그랬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 넘어가서
소설을 안읽은 나로서는 스토리를 쫓아가기 힘들었는데 그나마
화려한 출연 배우들 덕분에 보는 재미는 더 있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1974 )

최신 영화를 보고나서 예전 영화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우선 1974년 이 영화도 출연진이 장난 아니다. 이 소설이 
미국의 국민 추리 소설 같은 것이려나. 최신 영화보다는 사건 자체의
전개에 충실해서인지 이해하기는 더 쉬웠다.

Posted by 게 르 니 카

전력 시스템 중 스위치나 개폐기 같은 보호기기 중심으로 정리.


컷아웃 스위치( COS : Cut Out Switch )

컷아웃스위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COS는 주로 변압기의 1차측에 각 상마다 취부하여 변압기의 보호와 개폐를 위한 것으로서 단극으로 제작되며 내부의 퓨즈가 용단되면 퓨즈홀더가 중력에 의하여 스스로 개방되므로 용단여부를 쉽게 식별할 수 있다.
(COS에 퓨즈대신 동봉을 사용할 경우 단로기의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고압 컷아웃트위치(COS)

특·고압 컷아웃트 스위치( High-Voltage Cut-Out Switches )는 변압기 및 주요기기의 1차측에 설치 사용하며 단락이나 지락 사고 또는 과부하에 등에 의한 과전류로부터 기기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고장전류가 흐르면 휴즈링크가 용단되면서 발생하는 아크열에 의해 휴즈통 내벽의 물질이 분해, 절연성가스가 발생하여 아크가 소호되어 고장전류가 차단 됩니다.


고장구간자동개폐기(ASS)

고장구간자동개폐기 제품사진

고장구간자동 개폐기( Auto-Sectionalizing Switches )는 22.9kV-y 배전선로에서 변젼소의 CB 또는 Recloser 부하 측에 부하용량 4,000kVA(특수부하 2,000kVA)이하인 수용가 수전 인입점에 설치하여 수용가의 고장구간을 후비 보호장치와 협조하여 자동으로 고장구간만을 차단하므로 고장으로 인한 정전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선로 보호용 개폐 기입니다.


가스절연부하개폐기(25.8㎸ SF6 Gas Insulated Load Break Switches)

가스절연부하개폐기 제품사진

가스절연부하개폐기(25.8㎸ SF6 Gas Insulated Load Break Switches) 제어함 조작형 SF6 가스절연 방식의 부하개폐 기는 22.9㎸-y 가공배전선로에 설치하여 사용되는 개폐기로 절연 및 아크 소호능력이 뛰어난 SF6 가스를 사용 재점 호. 재발호가 없는 부하 개폐성능을 발휘하고 현장 또는 원격에서 통신수단에 의해 각종 상태정보 및 조작이 가능한 배전 자동화 개폐기입니다.



가스차단기(GCB, Gas Circuit Breaker)

투입 차단 시 발생하는 arc 생성물을 6-불화유황(SF6)의 압축가스를 이용하여 소호하는 차단기. 가스차단기에는 차단할 때 12~15kg/㎠.g의 높은 가스 계통에서 약 2kg/㎠.g의 낮은 가스 계통으로 SF6 GAS를 뿜어서 소호하는 밀폐 사이클의 2중 가스식과 차단할 때만 피스톤작용으로 가스압을 상승시키는 단일 가스방식의 2종류가 있다.


계전기(Relay)

기기나 선로에 취부하여 고장 발생 시에 기기를 손상하기 전에 간단한 동작으로 복잡한 또는 원방의 기기를 확실히 제어하고 또 다른힘을 받아서 기기를 여러 가지 목적에 의해 동작시키는 장치.


과전류계전기(OCR, over current relay 50/51)

전류의 크기가 일정치 이상으로 되었을 때 동작하는 계전기이며 특별히 지락사고 시 지락전류의 크기에 응동하도록 한 것을 지락과전류계전기라 하고 일반 과전류계전기를 OCR(over current relay), 지락과전류계전기를 OCGR(over current ground relay)이라 함


기중부하개폐기( Interrupter Switch )

공기중에서 정격전류를 개폐(開閉)할수 있는 스위치13.2/22.9 kv-Y선로에서 주로 사용하며 자가용 수전설비에서는 내선 규정에 의해 수전 용량이 300[kVA]이하인 인입개폐기로 사용토록 하고 있다.


기중차단기(ACB, Air circuit breaker)

전기회로에서 접촉자간의 개폐동작이 공기 중에서 이상적으로 행해지는 차단기. 전류비를 고려하여 적합한 적용을 할 때 전류의 손실 없도록 과전류를 미리 예측하여 자동적으로 회로를 개방하거나 수동적인 방법으로 회로를 개폐하며, 교류 1,000V 이하의 회로에서 사용한다.


누전차단기(ELCB,leakage current circuit breaker)

개폐기구, 트립장치 등을 절연물 용기 내에 일체로 조립한 것으로 통전상태의 전로를 수동 또는 전기 조작에 의해 개폐할 수 있으며, 과부하, 단로 및 누전발생 시 자동적으로 전류를 차단하는 기구를 말함.


단로기(Disconnecting switch)

부하전류를 어떤 모양으로 제거한후 회로를 격리하도록 하기위한 장치. 공칭전압 3.3kV 이상 전로에 사용되며 기기의 보수점검 시 또는 회로전환 변경을 하기 위해 사용되지만 통상부하전류의 개폐는 하지 않는 기기이다.


모선(bus,bus bar )

여러 개의 전원 또는 공급 회로가 접속되는 도체


뱅크용량(Bank capacity)

삼상전력의 변압을 행하는 변압기의 조(組)를 뱅크(bank)라 하며 단상기에서는 3대를 조합하여 뱅크로서 사용하며 그 경우의 총출력 kVA를 뜻한다.


병렬콘덴서(shunt capacitor)

선로에 병렬로 접속하여 중부하시에 부하의 지상무효전력을 보상하고
역률의 개선, 전압강하의 경감, 전력손실의 저감을 목적으로하는 콘덴서.


부하개폐기(LBS, Load Breaker Switch)

수변전설비의 인입구 개폐기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전력퓨즈의 용단시 결상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채용되고 있다 3상 부하가 있는 경우 트립장치(Trip Device)가 있는 3극부하개폐기와 조합한 전력퓨즈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작내용은 전력퓨즈가 내장된 동작표시장치가 돌출하면서 트립장치가 작동하여 스프링에 축적된 힘에 의하여 가동부하 접점을 자동 개방시키도록 되어있다. 따라서 3상에 연결된 어느 전력퓨즈라도 결상을 방지하게 된다


Posted by 게 르 니 카

알파고( AlphaGo, 2017 )

처음에 이세돌과 바둑 프로그램이 대결한다고 해서 이세돌 5:0승으로
예측했었다. 그 결과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그 알파고 제작 과정과
대결까지의 진행 상황을 담은 다큐멘터리. 일은, 팀은 이런 식으로
만들어지는거야 라는 느낌이 부럽다.


토르: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2017 )

여러가지로 실망이다. 중간에 빠져들어간 곳에서 얼간이가 되버린
토르와 헐크를 보는 것도 재미없고, 너무 막강한 누나도 그렇고...


강철비( Steel Rain, 2017 )

재미있다. 청와대 이면의 결정 과정도 흥미롭고... 액션 잘하는 정우성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고. 국수먹는 정우성을 보는 것 만으로 짠하다.
국제 제재 때문에 힘들다고 하던데...

Posted by 게 르 니 카

스타워즈8: 마지막 제다이( Strar Wars 8 : The Last Jedi, 2017 )

쇼킹한 장면은 없었지만 그래도 스타워즈는 나름의 울림이 있다.
네티즌 평은 안좋다고 하던데 난 광선검 효과음을 듣는 것만으로도
늘 감동을 받으니 게다가 처음 가본 4D가 재미도 있고...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 2017 )

디씨는 왜 이리 영화를 못만들지... 기껏 악당을 처리하기 위해 영화 내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슈퍼맨을 살리는 것 뿐? 예전에 숀 코너리 나온 
'저스트스 리그'가 더 재미있었던 것 같은데... 암튼 실망이다...

Posted by 게 르 니 카

2017. 12. 14. 09:32 생활

경지에 대한 단상

오늘 업무 관련한 일로 검색을 하다가 아래와 같은 내용을 보게 되었다.


To know that we know what we know, 

and to know that we do not know what we do not know, 

that is true knowledge.

-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처음에 영문을 읽으며 공자의 말을 영역한 것인 줄 알았다.
공자의 말은 아래와 같다.


"유(由,자로)야, 너에게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겠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

『논어(論語)』2:17


공자는  기원전 551년 ~ 기원전 479년 을 산 사람이고

코페르니쿠스는 1473년 생이다. 코페르니쿠스가 논어를 읽고 

말한 것이 멋있어서 잘못 알려지게 된거라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논어를 읽지 않은 상태에서 저런 표현을 한 것이라면

참 대단하다. 


역시 어느 경지에 오른 사람들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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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게 르 니 카

마루 밑 아리에타( 2010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관여한 작품치고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
서사도 없고 감동도 없다.
무슨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걸까? 멸족?
이런 얘기를 하면 눈 밝은 사람은 이해를 하려나 모르겠지만,
사춘기의 아픔이 들어있다. 떠나버린 첫사랑도 생각나고
이루지 못한 사랑도 생각난다.


 배드 지니어스( Bad Genius, 2017 )

디즈니 영화처럼 유아틱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발상이 재미있다. 
피아노를 손동작으로 칫팅을 하는 방법이 기발하기도 하고, 
결말이 너무 교훈적으로 끝나 조금 아쉽다.


킹스맨 : 골든 써클( Kingsman : The Golden Circle, 2017 )

1편이 갤러해드의 스타일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면
2편은 첨단 무기와 액션 보는 재미가 있다.
처음에 시작되는 엄청난 드리프트부터 영화에 몰입하게 된다.
악당 포피의 카리스마가 조금 더 있었더라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싶다.

Posted by 게 르 니 카

R.I.P.D. ( 2013 )

의외로 재미있다. '사랑과 영혼' 느낌도 나고.
죽음 이후를 이렇게 가볍게 다루니 보는 사람도
죽음 이후가 부담스럽지 않기까지 하다.


조작된 도시( Fabricated City, 2017 )

특이하기는 하다. 빅데이터, 드론 얘기도 나오고.
미디어의 진위성 논란은 끝나지는 않는 소재.
IT기술의 발전으로 더 쉽고 완벽해질 수 있다는
의미일까? 그런데 250만이라는 관객수는 조금
의외다. 산만하고 얼개가 느슨한데도 그 정도라니.


범죄도시( The Outlaws, 2017 )

그렇게 성공적일 것 같지 않은 분위기인데 나름 재미있다.
영화같지 않고 마치 다큐멘터리 보듯 현장감이 느껴진다.
윤계상의 연기도 나름 나쁘지 않고, 마동석은 거의 사기
캐릭터 수준이다. 잔인하기는 한데 마동석의 잔머리가
귀엽기까지 하다.

Posted by 게 르 니 카

청년경찰( Midnight Runner, 2017 )

초반에는 간만에 많이 웃었다. 요즘 애들 말투도 재미있고
브로맨스 그런 비슷한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 학창시절이
많이 떠올랐다. 그런데 중간부터 점점 이상해지기 시작해서
결투 장면은 설정 자체가 조금 실망스러웠다. 20살 청년이
20명 정도되는 집단과 싸움을 벌인다는 것이 너무 억지스럽지 않나?


박열( Anarchist From Colony, 2017 )

대학교 도서관에서 '박열'이라는 이름을 처음 보았었다.
워낙 특이한 내용이라서 이 사람이 독립운동가인가 하는
의문까지 들었었다. 박열보다 가네코 후미코의 자유로움과
정신이 더 부럽다. 


발레리안 : 천개 행성의 도시( Valerian and the City of a Thousand Planets, 2017 )

엄청난 제작비를 들였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제작비 대비
영화의 재미는 별로인 것 같다. 클라이막스도 없고 얘기가
너무 소소하게 진행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각본은 뤽베송이
쓰지 말고 전문가들에게 맡기는 것이 좋았지 않았을까?
엄청나게 화려한 그래픽에 기껏 '사랑'을 주장하다니.....


어메리칸 메이드( American Made, 2017 )

의외로 재미있다. 한치 앞을 모르는 인생이 그대로
재현된다. 더군다나 실화라니. 어찌보면 '포레스트 검프'
느낌도 나고. 

Posted by 게 르 니 카

마진콜( Margin Call, 2011 )

금융계의 냉정한?, 추악한? 이면을 엿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내일이면 쓰레기가 될 주식이란 것을 뻔히 알면서 떠 넘기게 하고
그 작업을 한 사람들을 해고해버린다. 토사구팽같기도 하고..
처음에 제목과 내용이 매치가 안되었는데, 마진콜은 증거금을 유지하라는
마지막 경고인데, 영화에서는 25% 이상의 손실이 나면 자본 전체가
날아가게되는 상황이고 그 사실을 발견한 것으로 영화가 시작되니
금융상품 모델의 결함 발견 = 마진콜로 보면 오히려 좋은 제목인 것 같다.

캐빈 스페이시의 연기가 중후해서 끝날 때까지 긴장감이 유지되는
것도 좋다. 그런데 처음에 나오는 19년 근속자를 30분 만에
처리하는 해고 장면은 좀 서늘하다.


택시 드라이버( A Taxi Driver, 2017 )

올해 본 최고의 영화다.
보면서 눈물이 날 뻔한 것이 4,5번은 된다.
많은 얘기를 하고 싶지만 그냥 생략한다.

살인자의 기억법( Memoir of A Murderer, 2017 )

나름 독특한 구조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이다. 메멘토 같기도 하고.
아픈 기억과 살인마. 반복되면서도 증가하는 기억 상실.
연기도 좋고 영화 구조도 좋고 다 좋은 것 같은데, 문제는 재미가 없다.
결말을 볼 때까지 내내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왜 '김영하' 소설가는 이런 내용을 소설로 썼을까? 

Posted by 게 르 니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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