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몬스터( Money Monster, 2016 )

재미난 스토리에 특이한 진행이었다. 조디 포스터 감독이라니.
주식이 폭락해서 하루만에 몇 천억이 증발했다는 뉴스를 듣게 될 때마다 
들었던 생각이 '그 많은 돈을 누가 가져갔을까?" 라는 것이었는데. 
이 영화는 그걸 알고싶은 청년 '카일'의 행동으로 시작해서 풀어간다.
돈을 더 벌기위해 시스템을 건드리고 그 비밀을 파헤쳐가고 ....
스토리는 그 정도인 것 같다.

재미난 건 프로그래머가 한국 사람으로  서울에 있다.
우리나라 IT 분야의 발전이 반영된건가? 

 

닥터 스트레인지( Dr, Strange, 2016 )

스토리도 시간, 평행 우주 등등 철학에 가까운 얘기를 하니 
기존 마블 히어로물들과 많이 차이가 나서 신선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그래픽이 참 화려하다.

 

 마스터( 2016 )

영화의 주연배우는 참 중요하다.
잘 생겨서 티켓파워를 가진 배우도 있지만 영화를 살리는 배우도 있다.

영화를 보면서 내내 '아수라'  생각이 났다.
관객수를 찾아보니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무거워도 너무 무거운, 그리고 막판에 너무 맥없이 풀린 '아수라'에 비해
'마스터'는 적당한 긴장에 유머가 들어간, 전형적인 한국 흥행 영화
방식을 따라서 흥행에 차이가 났나보다 하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무엇보다 이 흥행의 차이는 '이병헌'과 '정우성'의 연기력 차이가
더 큰 요소이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Posted by 게 르 니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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