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4. 02:21 영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

프랑스 영화는 미국 영화와 다른 면이 있다. 

마치 미국 영화가 반듯한 비즈니스 맨이라면 

프랑스 영화는 집시 같은 분위기.

때로는 엉뚱할 정도로 자유롭고 

때로는 숨막힐 정도로 진지하다.


이웃집에 신이 산다(2015)는 엉뚱하다.

상상력을 뒤틀기도 하고 아무 목적이 없어 보이기도 하고.


이렇게 형편없는 신이 있다니. 시작부터 이상하다.


사도 6명을 채우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다.

'사도의 자격이 중요한게 아니라 사도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라는 건가.

아니 중요하고 중요 안하고 조차도 의미가 없다는 건가.

개인의 깨달음 아니 하고자 하는 바의 성취 이런게 중요하다는 건가.


의수, 북극, 파란 비키니, 킬러, 고릴라, 소년.


그런데 내 정확한 남은 수명을 안다면 난 무엇을 하고 있을까?



ps. 유럽 사람들은 왜 야구를 그렇게 안 좋아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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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리스( limitless 2011 )

오래 전에 보았는데 최근에 얘기가 나와 다시 보았다.

뇌의 100%를 쓰는 알약이라니, 상상이 안된다.

한가지 공감이 되는 것은, 약 발이 떨어지고 나서의 후유증인데,

요즘들어 더 내 머리 회전 속도가 둔화되는 듯한데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머리속 레지스트리가 꼬이는 건지, 세포가 죽어가기 시작하는 건지....


뇌 100% 활용으로 세상을 다 이해하는데 동네 갱한테 시달리는 거나,

후반 부의 급격한 전개가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재미는 있다.

알약이 있다면 나는 제일 먼저 무엇을 할까?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2015 )

홍상수 감독의 이름은 많이 들었어도 영화는 처음이다.

일단 배경이 친근하다. 수원 화성행궁, 대승원 불상, 나오지는 않았지만 통닭거리.


또 하나 친근한 건 내 디지탈 캠코더와 같이 줌하는 순간이 언뜻언뜻 보인다. 

리얼리티를 위한 의도인지 제작여건 때문인지.


영화의 전체 진행은 예전에 쓰이던 기법을 약간 뒤튼 느낌이다.

'라쇼몽'에서 각 화자 의견을 얘기하는 부분도 떠오르고,

예전 이상문학상 수상작 임철우의 '붉은방'도 떠오른다.


같은 사건을 각 개인들 시각에서 해석을 해나가는 고전적인 틀에서 

이 영화는 각자의 시각이 아니라 감독이 동일하게 제 3자의 시각에서

다시한번 보여준다. 그런데 캐릭터가 바뀌어 있다. 


앞 부분에서는 윤희정은 너무나 수동적으로 나오는데 뒷 부분에서는 

할 얘기 다하는 까칠한 성격으로 나온다. 


또한 전체적인 진행은 같지만 세부적으로는 약간씩 틀어져 있다.

이상의 '오감도 1호'나 김수영의 '풀' 처럼 같은 듯 다른 말을 반복하면서

의미에 무게를 더하는, 다른 의미를 추가하는 것처럼. 


이런 트릭으로 감독이 말하고자 한 의도는 무얼까?


현실이 작은 것에서 부터 뒤틀려 전혀 다른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우리의 기억이란게 이런 식으로 디테일은 왜곡될 수 있다.

줄기는 원래대로 자라고 잎은 피었다 지는 것이다.

그냥 삶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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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게 르 니 카

95년판 공각기동대를 처음 보고는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분위기가 근사해서 이후에 나온 것들은 꼭 보곤 했다. 


이번 신극장판은 그나마 조금 쉬운편이려나. 군비축소에 저항하는 군인과 

국제 무기상들의 결탁을 파헤치는 내용으로 이해하면 맞는지 모르겠다.

암튼 어디서 보니 이게 95년판 시대 전 이야기라는데 이 영화만 봐서는 

그건 잘 모르겠고 공안9과 아라마키 과장과 사이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95년판이 실사로 제작되고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느낌을 살릴 수 있을지..  


레버넌트 !!

드디어 보았다. 이건 뭐 숙제한 기분이다. 

5수 끝에 상을 받았다는게 더 이슈가 된 것 같기도 하다.

정말이지 상 받으려고 일부러 그런 장면만 찍은 것 같기도 하고.

물고기 먹는거야  그러려니 했는데 말 뱃속으로 들어갈 줄이야...


석양, 여명 등의 어두운 분위기나 자연광을 최대한 사용하기 위해 모닥불을 많이

사용했다는 등의 '제작 기법'은 잘 모르겠고 조금 지루하다.


실화에 기반한 거라 해서 찾아보니 앞 부분은 비슷한데 뒤에 복수하는 부분은

감독의 희망사항인 것 같다. 실제로는 피츠제랄드가 재입대해서 복수할 수 없었단다.

그리고 그리 모진 고생을 해가면서도 살아남았는데 실제로는 결국에 인디언들에

의해 죽었단다. 


백인 입장에서 인디언을 보는 영화는 별로 감정이입이 안된다. 

이 영화야 백인과 인디언의 대결이 주제는 아니긴 하지만...

아무튼 감독상, 촬영상도 받고 흥행에도 성공한 모양이다.


이 영화가 아들의 죽음에 대한 복수 영화일까? 

한 남자의 생존을 다룬 다큐멘터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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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17. 16:42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


이걸 먼저 보고 '런던 해즈 폴른'을 봤어야 했는데 2편을 보고 

미국한테 대드는 조직이 있을까 했는데, 1편은 아예 백악관이

무대였다니. 역시나 액션, 스케일은 대단하다.


근데 테러 조직이 북한 특수부대. 별로 기분은 좋지 않다.

무엇보다 대사가 너무 거슬린다. 북한 말이 아니라 남한 말 쓰고, 

컴퓨터 조작하는 여자는 일본여자인지 한국말도 잘 못하던데,

적어도 영화 내내 나오는 테러조직인데 최소한의 검증은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72시간 내에 남한은 없어진다고?

이건 밀리터리 관련해서 검색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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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17. 13:08 영화

Blade Runner

대학생일 때 보았으니 꽤 시간이 지났다. 볼 당시의 상황이나 자세한 기억은 없지만 

보고나서 무척이나 감동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SF 영화하면 늘 머릿속에 떠오르는 

영화 중에 하나가 되었다.


간만에 final 버전으로 다시 보았다. 젊은 해리슨 포드를 보는 것도 좋고

예전에도 특이한 패션이라며 보았던 레이첼을 다시 보는 것도 재밌다. 

검색해보니 룻거하우어나 숀영은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1982년에 이런 영화를 만들다니 참 대단하다.

요즘 영화에 비하면 부족할 수도 있지만, 그래픽도 제대로 없던 시절에 

이런 음울한 분위기와 음악, 어둔운 색감, 일본, 중국 분위기를 섞어 만들어놓은 

할렘.... 모든 것이 완벽해서 정말이지 예술 작품 같다는 생각을 했다.


데커드 꿈속에 유니콘이 나온다. 마지막 레이첼과 도망가는데

복도에 종이로 접은 윤니콘을 집어들고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떠난다.


혹시나 '행운', '신성' 이런 뜻 말고 유니콘에 다른 의미가 있나 하고 찾아보니 

어떤 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유니콘의 상징적 의미는 하나의 뿔은 힘이 센 왕의 권력을 나타내기도 하고, 순수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유니콘은 남성의 뿔과 여성의 육체를 가지는 남녀 양성의 요소를

지니고 있고 중국에서는 '기린()'이라 하는데 이것은 남녀라는 뜻입니다.

( (수컷기린)麒, (암컷기린)麟 ) 남녀 상반의 힘이 하나의 동물 속에 융합되어 있다는 

점에서, 유니콘은 상반된 요소의 융합을 나타낸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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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큘레이터( 2015 )

러시아 영화는 근래에는 'black lighting' 이후 오래간만인 것 같다.

포스터의 '초대형 SF 블록버스터'는 아니고 그냥 독립 영화 비슷하다.

소설이 원작이라서 그런지 처음 설정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전체적인 스토리는 엉성하다. 더군다나 결론은 멜로라니... 

아무튼 그나마 괴물들이 살렸다.


런던 해즈 폴른( 2015 )

테러를 소재로 한 영웅 이야기라는게 늘 같은 패턴이다. 

액션이나 스케일 빼면 뭐가 남을까. 재미있게는 봤다. 

온 런던에 폭탄이 설치되었다거나 성당 근처의 모든 경찰이 

다 테러리스트 같은 허술한 설정이야 그렇다 치고 가장 큰 의문이 

'미국이랑 공개적으로 전쟁할 테러리스트 조직이라는 것이

과연 만들어질 수 있을까?" 라는 것이었다. 다른 나라도 아니고 

전세계 최고의 마초 국가 미국의 대통령을 납치하는 테러조직이라니. 


그런데 실제로 한 번 벌어지면 재미있기는 하겠다.    

제목이 너무 안습이다. 중학교 영어 수업시간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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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집 뒤의 광교산에 강아지와 등산을 갔다가 그만 

발바닥의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해 깁스를 했다. 그리고 

'히말라야(2015) '영화를 보았다. 인과관계가 있는 건가? 

아주 오래 전 'K2'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지금 찾아보니 8611미터. 세계 2번째.

등산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사실 죽음을 불사하는 

등산은 아직 이해가 가지 않는다.


영화를 보며 내내 이런 생각을 했다. 

도대체 무엇이 산에 오르게 하는걸까?

내 잠정 결론은 이렇다. 그냥 올라가고 싶은 것이다. 

전설은 '왜'가 아니라 '그리하여' 로 시작하지 않을까?.


의리, 열정, 이런 것 때문에 가끔 울컥울컥해가면서 재미있게 봤다.


다보고 나니 '에베레스트(2015), 생각이 났다.

 

같은 산에 둘 다 실화인데 사건은 다르다. 

정상 등반을 돕는 상업 조직에 준비 안된 사람들이 참여해서 사고가 난다. 

사건은 간단해서 그닥 감동적인 것은 없는데 몇 가지 볼거리는 있다.

일단은 풍광, 동네 산을 올라가도 좋은데, 

헬리콥터도 잘 못올라갈 정도 고도이니.

그리고 '하우스 오브 카드'를 봐서 그런지 

낯익은 얼굴이 2명 보인다. 왠지 어색하다.


'그런데 요즘은 기술이나 장비가 좋아져서 정상에 올라가기 

쉬운가?. 상업 등반이라니. 언제 시간나면 한번 찾아봐야겠다 '

란 생각을 하며 슬며시 버킷 리스트에 끼워넣는다.


6000m 이상 산에 올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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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내부자들' 영화를 무척이나 재미있게 보았는데 

얼마 안되서 감독 편집판이 나왔단 얘기를 들었다.

어찌하다가 이제야 보게 되었다. 

역시 영화는 감독 편집판을 봐야 제대로 보는 것 같다.

2시간에 맞추는 극장 시스템 때문이건, 검열 때문이건, 

어떤 식으로든 감독의 의도를 훼손시키는 것은 아주 나쁘다. 

역시나 처음 볼 때 어색하던 장면 전환이나 

상상, 의문으로 넘겨야 했던 연결 고리들까지 

자연스럽게 보여주니 이해가 편하다. 

추가된 1시간 분량이란 게 - 잘려나간 1시간이 - 

주로 스토리 텔링에 관련된 부분이었던 게다.   


언론, 정치, 재벌, 연줄, 라인, 거기에 폭력...  

이 사회의 단면을 너무 사실 그대로 보여줘 

분하고 아프기까지 하다.  


자본주의, 과연 무너질까?

이렇게 욕망이 들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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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3를 다 봤다.

페트로프가 되게 매력적으로 보인다. 클레어의 야심도 느껴지고. 

더그가 중반까지는 이상하게 나오더니 결국에는 다시 프랭크와 손을 잡는다. 

타고난 모사꾼이다. 그런데 그의 레이첼에 대한 애증이 너무 짠하다. 

던바와 프랭크 사이에서 밀당하는 재키는 남편과 래미 사이에서도 방황한다. 

후유증일까?. 클레어가 집을 나가는 장면으로 끝이 났다. 

현재 시즌4 하고 있는 것 같던데 과연 프랭크의 적이 될 수 있을지... 


그나저나 국내 전자회사들 제품 자주 나온다.



빈 디젤 때문에 보았다.

그냥 시간보내기 딱 좋다. 빈 디젤 영화가 대부분 그런 것 같다.

이제 영화에서는 사람들 사이에 다른 생명체-외계인, 뱀파이어-가 

사는 배경이 자주 나오는 것 같다. 이젠 마녀까지. 


영생이 행일까 불행일까?  



토요일 낮잠을 자서인지 잠이 안와 극비수사를 봤다.

형사가 도사의 도움으로 유괴범을 잡는다니 황당한 코메디 같지만 

78년도 실화에 기반한거라니 더 할말은 없다.  78년 배경 묘사는 

충실하게 한 것 같다. 이 영화가 '검사외전' 보다는 더 리얼하고 

긴장감 있게 진행되는 것이 더 재미있는 것 같은데. 

흥행은 1/3 밖에 안되었다. 

이야기가 단조로와서 일까 배우들의 중량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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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2 마지막 5편 정도를 몰아서 보았다.

프랭크가 대통령과의 사이에 조금 흔들리니까 클레어가 몰아치는 장면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 두 캐릭터 다 대단하긴 하지만, 정치적으로 대단한 여성에 대한

캐릭터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클레어는 볼 때마다 놀랍다. 마치 본능처럼 

온 몸 구석구석에 최고를 향한 의지가 박혀있는 것 같다.

백악관, 외교, 정적, 로비, 애증, 가족... 대단한 드라마 맞다.   



검사외전도 봤다.

그냥  가볍게 팝콘 먹으면서 보면 좋을 영화같다. 검사, 정치권의 비리를 소재로

다루지만 '베테랑'이나 '내부자들' 같은 비리보다는 복수에 촛점이 맞춰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앞의 영화들 때문에 문제의식이 약해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앞 두 영화 정도의 긴장감은 없었다. 이 정도 영화에 천만이 넘는 이 사회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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