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8. 16:17 카테고리 없음

더 킹,

더 킹( The King, 2017 )

마치 한국 법조계( 정치판 )의 다이제스트 판을 보는 것 같다.

조인성의 고교시절부터 해서 대학가고, 재벌과 결혼하고, 라인타고,

조폭과 결탁하고, 필요없어지면 버리고, 검증도 안되는 선거를 한다.

영화 전반적인 흐름은 웹툰 보는 것처럼 가볍다.

군더더기가 없다. 아니 너무 오랜 시간의 많은 얘기를 하려다보니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그냥 막 넘어간다. 굿판 보여주고 당선되고

다시 굿판보여주고 떨어지고.... 


왕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눈치 빠르게 흐름을 쫓아야 한다.

반전이 필요하면 반전까지도...

Posted by 게 르 니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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