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8. 00:28 영화

부산행, 메카닉

부산행( 2016 )

많이 화제가 되었던 영화라는데, 그렇게 잘 만든 것 같지는 않다.

설마 그 임원인가를 통해 사회의 부조리, 가진 자들의 끝없는 욕망, 

갑질에 대한 적나라한 고발... 머 이런 것을 의도했으려나 ? 

예전에 '고향에 가는 버스 안에서 벌어지는 제각각 사람들의  

사연과 사건' 이런 주제로 소설을 한참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이 영화는 그저 각자 악성바이러스에 대처하는( 당해가는? ) 자세를 

물흐르듯 담담하게 묘사만하는 정도가 아닌가 싶다. 


반전이라거나 번뜩이는 재기가 부족하다고 할까....  


좀비들 연기가 제일 훌룡하다.



메카닉:리쿠르트( mechanic:ressurection, 2016 )

제이슨 스타뎀 영화는 정말 킬링 타임용으로는 딱이다. 

뻔하기는 하지만 재미있다. 제시카 알바까지 나오니.

저 영화 포스터 장면이 하일라이트 일 것 같은데.


그런데 영어로는 부활이라고 되어 있는데

한국어는 왜 리쿠르트라고 되어 있을까?

킬러를 모집한다고? 부활 단어가 어려웠나 ?

Posted by 게 르 니 카

deep learning을 연습해보고 싶어서 tensorflow를 설치하다가 무언가 꼬여서

PC를 포맷해야 했다. 그래서 회사의 남는 PC를 연습용 서버로 만들기로 했다.

우분투 서버 버전을 설치하고 이것저것 설치해야 하는데 내 자리에서 하고 싶어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어졌다.


통신 방식은 vnc를 쓰기로 하고 우선 서버에 vnc 서버를 설치했다.


sudo apt install vnc4server


설치 후 


vncserver


를 입력하면 텍스트 출력 중간에 :1 이 보인다.

vnc 서버는 기본 포트가 5900+숫자라고 한다. 

그래서 

클라이언트 쪽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rammina에 서버IP:5901 을 입력하니 텍스트 입력창이 보인다.


서버이긴 하지만 서비스용도 아니고 아무래도 GUI가 있는 게 좋을 것 같아 다 설치하기로 했다.

아래와 같이 입력했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


sudo apt install ubuntu-desktop gnome-panel gnome-settings-daemon metacity nautilus 

                         gnome-termonal



이 상태에서는 달라진 것 없이 텍스트 입력창만 보이는 상태이다.

전체 데스크탑이 보이게 설정을 해줘야 한다. 

~/.vnc/xstartup 파일 열어서 제일 아래에 다음 사항을 추가한다.


gnome-panel &

gnome-settings-daemon &

metacity &

nautilus &


저장하고 나서 기존의 vnc 서버를 죽이고 다시 실행한다.


vncserver -kill :1


vncserver :1


다시 접속해보면 내 데스크탑과 같이 그래픽화면이 보인다.


서버 재 부팅 후에도 자동으로 vnc 서버 구동되게 설정한다.


crontab -e


를 치면 텍스트 에디터 선택하라고 4-5 개 보여준다. 번호를 선택하면 파일이 열리는데 

제일 아래에 다음을 추가한다.


@reboot /usr/bin/vncserv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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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게 르 니 카

아가씨( 2016 )

박찬욱감독은 나랑 잘 안맞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다시 찾아보니 

설국열차나 공동경비국역JSA는 재미있게 보았던 것 같다.  

아무튼, 아가씨는 별로다. 그냥 고급 살롱에서 부유한 노인네들이 자기들끼리

낄낄거리는 음담, 딱 그 정도 수준. 클래식 아니면 앤틱( 이 단어로 무언가 연상되는 

것이 있다면 ...)한 분위기에 고만고만한 반전의 반전. 


닌자 터틀 : 어둠의 히어로(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 Out Of The Shadow, 2016 )

미국에서는 1편이 엄청나게 히트를 쳤었다고 하던데 

내게 1편은 그저 애들 애니메이션 같았다. 

그런데 내게는 흥행은 1편만 못했다는 2편이 훨씬 재미있다. 

비행기 장면도 그렇고 외계 비행체 위에서 전투도 그렇고...

박진감이 넘친다. 여배우의 얼굴이 이상해진 건 안타깝다.



스타트렉 비욘드( Star Trek Beyond, 2016 )

1, 2편만 못하다. 그나마 앞 부분 엔터프라이즈가 완파당하는 

장면까지는 볼만하더니 갈수록 엉성해진다.

기껏 뱀파이어가 된 장군의 복수라니... 

게다가 그 엄청난 물건을 기어이 공기정화기 안에 넣으려는

그 허약한 장군의 서투른 작전... 

무언가 엄청난 과학과 원시적인 행동들 사이에서 균형을 못잡는 느낌.

그나마 비정상회담에 나왔던 사이먼페그 보는 재미나마 있어서 다행.


고스트버스터즈( Ghostbusters, 2016 )

재미가 없다. 원래 미국식 코미디 별로 좋아하는 타입도 아니지만,

액션도 없고, 그저그런 농담, 임기응변, 적당한 그래픽의 잡탕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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