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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09 스타쉽트루퍼스:화성의 반란자, 군함도, 싱글 라이더

스타쉽트루퍼스:화성의 반란자( Starship Troopers : Traitor of Mars, 2017 )

분위기도 좋고 영화가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엔딩크레딧에
감독이 일본인으로 되어 있다. 검색을 해보니 "아라마키 신지"
일본 CG애니메이션의 거장인가 보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애플 시드"를 만든 감독이라니. 그러고 보니 애플시드의 메카닉과
비슷한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다.


군함도( Battleship Island, 2017 )

일제 시대의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는 어떤 의미에서든 답답하다.
당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도 답답하고, 같은 국민끼리 서로를 착취하려
하는 것도 답답하고. 잔인한 일본 놈들의 행위도 답답하고. 아무튼 아픈 부분들이 많다. 
일부러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을 내려 했는지 모르겠지만 깊이 보다는 
이야기를 빠르게 건성건성 넘어가면서 한 느낌이 든다.
뒷 부분은 속은 시원하지만 너무 빠르게 진행되어 장난 같은 느낌도 들었다.
아니면 어떤 의미에서든 집중을 하지 못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다. 


싱글 라이더( Single Rider, 2017 )

분위기도 좋고 호주 풍광도 좋다. 영화의 틀, 트릭도 좋다
그런데 영화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기러기 아빠의 비애? 금융권 비리와 자살? 아이들과 외국간
엄마들의 외도? 호주 워킹 홀러데이의 문제? 영혼의 존재?
아마도 감독이 너무 감각적이었거나 하고 싶었던 말이 너무 많았던 
것은 아니었을까? 아니면 표현이 서투른건지도.. 많이 아쉽다.
이병헌, 공효진을 배우로 쓰고도 이 정도 영화를 만들다니...


Posted by 게 르 니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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