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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17 펄프 픽션, 블랙팬서, 퍼시픽 림 2

펄프 픽션( Pulp Fiction, 1994 )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영화로는 두번째인데, 이 감독의 특징이
이 영화로 뚜렷이 보이는 것 같다. 건달 둘의 그렇고 그런 얘기.
거기에 갱 두목도 끼고, 호모 경찰관도 끼고, 거기다 웃기기까지한
어설픈 강도 커플도 있고. 그저 그렇고 그런 삼류 주간지 느낌.
춤 장면이 유명해서 일부러 찾아 보았는데 어떤 메시지가 담긴
춤은 아니었다.
  

블랙 팬서( Black Panther, 2018 )

마블 영화치고는 크게 재미는 없다. 블랙팬서 히어로의
출생기 느낌? 비브라늄 하나로 아프리카에 있는 몇세기를
뛰어넘는 문명을 만들고, 그 부족들이 아프리카 원주만인척
하고 지낸다는 설정 자체도 좀 어색하기도 하고. 미국에서
인종차별 받는 흑인들을 돕기위한 강경파와의 대립도 
약한 설정인 것 같고. 액션이나 스토리가 어설프다.


퍼시픽 림2 : 업라이징 ( Pacific Rim2 : Uprising, 2018 )

분명 그래픽이나 로봇들은 더 멋있어졌는데 느낌은 전작만 
못하다. 1편의 예거들에게서 느껴지는 묵직함이 사라졌다.
학원 실습도 못 끝낸 어린 조종사들이 전투에 나서는 것도
웃기고, 훌룡한 예거들이 너무 쉽게 당하는 것도 좋은 느낌은
아니다. 중국 자본 때문인지 중국 배우들의 어설픈 연기도
보기에 안좋고 제일 웃긴건 대기권에서 떨어지는 예거를 탈출까지
해가며 카이주에 명중을 시키다니. 더 이상  할말이 없다.

Posted by 게 르 니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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