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20. 19:25 카테고리 없음
레드 스패로우, 쿵푸요가, 50가지 그림자
레드 스패로우( Red Sparrow, 2018 )
영화가 스펙터클 하지는 않아도 꽤 긴장감 있게
이야기가 진행된다. 속고 속이는 스파이 세계 이면을
리얼하게 보여주니 삶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살아있는 동안은 내 모든 것을 던져서 살아야 하는데...
쿵푸요가( KungFu Yoga, 2017 )
간만에 본 성용 영화인데 예전만은 못하다.
용쟁호투나 프로젝트 시리즈 처럼 몸을 날려 보여주던
액션이 좋았는데 이젠 손 동작에 코믹 위주로 보여주는 것
같다. 그것만으로도 성룡 나이 생각하면 대단하긴 하지.
인도가 스토리에 포함되서 그런지 마지막에는 인도 영화
특유의 인도 단체 군무를 보여주네.
50가지 그림자 : 해방( Fifty Shades : Freed, 2017 )
여자를 위한 완벽한 판타지. 전용기, 요트까지
가진 재벌에 성격도 좋고 바람도 안피면서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잘 생긴 남자라. 나의 무능력을 자책하기도 하고
사람의 허위의식을 탓하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자본주의의
한 끝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