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26. 13:19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공작, 오션스8
앤트맨과 와스프( Antman and Wasp, 2018 )
보는 재미는 있는데, 너무 과학적인 백그라운드가 빈약해서
나중에는 식상해지기까지 하다. 그 와중에 현대차의 승리랄까.
개미 노동자를 보는 것도 불편하다. 편리함의 극치일지는
모르겠지만, 필요하면 생물체도 기계적으로 조종할 수 있다는
미국인의 얕은 실용주의적 관점은 아닌지....
오락 영화에 이리 진지해질 필요까지는 없는데.
공작( The Spy Gone North, 2018 )
무엇보다 기분이 나쁜 건 자기들 살자고 착한 사람들
죽어나가도록 만드는 정치인이란 놈들의 행태이다.
세월호도 비슷하지 않았을까?
오션스8( Oceans 8, 2018 )
왜 이런 영화를 만든걸까? 남자들 위주가 아니라
여자들만으로도 잘 처리할 수 있다를 보여주고 싶은건가?
스토리도, 액션도, 스킬의 탁월함도 무엇하나 참신한 것이
없다. 간만에 따분하게 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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