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8. 20:51 영화
제이슨 본, 나우 유 씨 미2, 아이 인 더 스카이
제이슨 본( Jason Bourne, 2016 )
전작 1, 2, 3 편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그래도 맷데이먼 주연이라 그런지
역시 재미있다. 그런데 토미 리 존스가 너무 늙은 것 같아 안타깝다.
나우 유 씨 미2( Now you see me 2, 2016 )
이상하게 이 영화는 적응이 안된다. 주위에 이 씨리즈를 재미있어 하는 사람이
많은데 난 아무리 잘 봐주려고 해도 재미가 없다. 긴장감도 없고, 일단 마술이라는 것이
장난하는 것 같아 현실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 화려한 동작 하나 하나에 전율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이 인 더 스카이( Eye in the sky, 2015 )
오늘 아침 신문에도 시리아 내전 중 공습에 다친 5살 꼬마애 사진이 실렸다.
공습한 시리아 정부군 탓일까? 내전을 벌이고 있는 IS 탓일까?
영화처럼 영국, 미국, 시리아, 군, 정치인들 다 책임져야 할까?
영화가 재미는 없다. 오히려 리포트 제출을 요구하는 숙제를 내주는 기분이다.
그러니 국내에서 개봉도 안되었겠지.
영상을 보면서 논쟁을 벌이는 그 주체들의 생각이 다 일리가 있다.
장군의 입장, 법무장관, 외교부 장관, 국무장관, 부통령.
심지어 드론 조종사도 나름의 양심의 가책과 논리가 있다.
45%를 만들어내는 대령. 딸의 인형을 안고 집에가는 장군
그렇게 죽어가고 잊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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