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6. 00:40 영화
마루밑 아리에타, 배드 지니어스, 킹스맨:골든 써클
마루 밑 아리에타( 2010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관여한 작품치고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
서사도 없고 감동도 없다.
무슨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걸까? 멸족?
이런 얘기를 하면 눈 밝은 사람은 이해를 하려나 모르겠지만,
사춘기의 아픔이 들어있다. 떠나버린 첫사랑도 생각나고
이루지 못한 사랑도 생각난다.
배드 지니어스( Bad Genius, 2017 )
디즈니 영화처럼 유아틱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발상이 재미있다.
피아노를 손동작으로 칫팅을 하는 방법이 기발하기도 하고,
결말이 너무 교훈적으로 끝나 조금 아쉽다.
킹스맨 : 골든 써클( Kingsman : The Golden Circle, 2017 )
1편이 갤러해드의 스타일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면
2편은 첨단 무기와 액션 보는 재미가 있다.
처음에 시작되는 엄청난 드리프트부터 영화에 몰입하게 된다.
악당 포피의 카리스마가 조금 더 있었더라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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