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21. 12:06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베이비 드라이버, 코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Let Me Eat Your Pancreas, 2017 )
주위 사람이 재미있다고 해서 보았는데, 그닥 감동적이지는 않다.
자기에게 약한 부위의 동물 장기를 먹는다거나, 조상의 시신을 먹어
조상의 영혼을 내 몸에 영속시킨다 같은 정보는 이젠 새로운
내용도 아니고. 영화 표현이나 전개가 꼭 일본 사람 같다.
베이비 드라이버( Baby Driver, 2017 )
나름 재미있다. 무엇보다 자동차 운전하는 것만 보아도 볼 만한 가치는 있는 듯.
주인공의 독특한 캐릭터도 나름 괜찮고, 이 영화의 제작 배경이 어떤 건지는
모르겠지만 호화스런 출연진도 보는 재미가 있고.
코코( Coco, 2017 )
사람사는 동네의 이야기답게, 영화의 색감 만큼이나 내용도 따뜻하다.
사후 세계의 설정도 재미있고. 해골들도 징그럽지 않고.
가족사, 가족애, 배신, 죽음, 추억.
요즘 예술 장르에서는 음악이 대세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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