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풀2, 미션임파서브6:폴아웃, 솔로:스타워즈 스토리,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게 르 니 카
2018. 9. 16. 12:49
데드풀2( Deadpool 2 )
내 스타일은 아니다. 미국식 농담만 잔뜩 들어있고,
곳곳에서 표현되는 깜직함은 인정해줄만한데,
미션 임파서블6 : 폴 아웃( Mission Impossible 6 : Fall out, 2018 )
머라고 딱히 평할게 없다. 이전 시리즈에 비해서
인상깊은 액션은 없지만 그래도 트릭을 써가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을 보는 재미는 좀 있는 듯.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 Solo : A Start Wars Story, 2018 )
흥행이나 평은 안좋았던 것 같은데, 내게는 나쁘지 않았다.
츄바카와의 만남, 밀레니엄팔콘을 구입하게 된 사연,
키라와의 애틋한 인연. 1980년대 스타워즈1편 이전의
스토리인데, 꼭 아버지의 연애담을 듣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기까지 했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Avengers : Infinity War, 2018 )
전체적으로 영화야 재미있지만 히어로들의 전투력이 싸울 때 마다
달라져서 몰입을 방해한다. 그런데 무엇보다 타노스가 악당같이
안느껴진다. 가모라를 아끼는 맘도 그렇고 인구팽창, 자원 고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육지책을 내고 실행에 옮긴, 후대의 인류 역사학자들
관점으로 보면 어쩌면 영웅이지 않을까?